홈플러스는 오는 29일까지 전 점포에서 2200여 종의 설 선물세트를 마련해 판매한다. 홈플러스가 준비한 설 선물세트는 ‘5만 원 미만 선물세트’, ‘이색 선물세트’, ‘콜라보 선물세트’, ‘신선플러스 농장 선물세트’, ‘뜻밖의 플러스 선물세트’ 등 다양한 테마로 마련했다.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첫 명절인 점을 고려해 5만 원 미만 선물세트 비중을 지난해 설 대비 5%포인트, 전체 90%로 늘려 총 2000여 종을 준비했다. 이번 설 선물세트 중 5만 원 미만의 비중이 90% 수준에 육박한다. 샤부샤부용 소고기와 육수를 함께 담은 ‘샤부샤부 냉동세트’, 언양·광양식으로 양념한 ‘전통 양념 소 불고기 냉동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이색 선물세트로는 사과에 홍삼농축액을 삼투압 방식으로 넣어 홍삼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홍삼 먹은 사과세트’(5만9000원), 저탄소 농업기술 적용으로 농자재 투입량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해 키운 배를 담은 ‘저탄소 배 세트’(4만4900원), 1+ 등급 안심 한우와 세계 3대 식재료 중 하나인 송로버섯 소금을 함께 담은 ‘안심 한우 고메(gourmet) 냉장세트’(28만 원)’가 있다.
이외에도 신선플러스 농장 선물세트로는 깨끗한 청산도 앞바다에서 큰 사이즈의 전복을 선별한 ‘청산도 대왕 활전복세트’(15만 원), 당도가 우수하고 맛이 좋은 특대 사이즈 사과만 선별한 ‘귀한 사과세트’(6만9000원), 볏짚, 콩, 옥수수 등 자연식을 끓여 먹여 키운 한우로 고소한 풍미를 지닌 ‘화식한우 등심 혼합 냉장세트’(23만2000원), ‘오색 곡물 건버섯 혼합세트’(4만4500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