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파워프라즈마, 中 LCD∙OLED 투자 수혜…목표주가 상향 – 유화증권

입력 2017-01-16 0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화증권은 16일 중국의 대규모 LCD∙OLED 투자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뉴파워프라즈마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등급을 유지했다.

홍종모 유화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CSOT, 샤프 등 중국 LCD 업체들의 11세대 설비투자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각 회사마다 7~8조원대의 CAPEX를 들여 2019년 양산을 목표로 착공 또는 착공 준비 중에 있다. OLED 또한 대규모 투자가 예정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연구원은 뉴파워프라즈마가 이 같은 중국발 대규모 디스플레이 설비투자 증가로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파워프라즈마가 해당 시장에서 직납뿐 아니라 전공정∙후공정 납품업체들의 협력사로 등록돼 있고 본업에서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는 근거에서다.

홍 연구원은 “2016년 말 기준 뉴파워프라즈마의 수주잔고는 450억원 수준으로 파악되는데, 이월되는 수주잔고와 합하면 총 570~600억원 수준의 매출을 이미 확보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 마출의 85~90% 수준이다. 여기에 전방산업 수혜로 발생할 신규수주를 고려하면 올해 연간 매출 1000억원대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홍 연구원은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40,000
    • +2.28%
    • 이더리움
    • 3,273,000
    • +2.92%
    • 비트코인 캐시
    • 440,200
    • +1.52%
    • 리플
    • 722
    • +2.85%
    • 솔라나
    • 194,400
    • +4.85%
    • 에이다
    • 478
    • +2.58%
    • 이오스
    • 645
    • +1.9%
    • 트론
    • 212
    • -0.47%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4.34%
    • 체인링크
    • 15,050
    • +4.37%
    • 샌드박스
    • 345
    • +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