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트윗 대통령’ 올랐다...고별 메시지, 리트윗 횟수 역대 최다

입력 2017-01-13 10:09 수정 2017-01-1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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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윗 74만회로 역대 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10일 가진 고별연설 중 눈물을 닦아내고 있다. 시카고/AFP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10일 가진 고별연설 중 눈물을 닦아내고 있다. 시카고/AFP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고별 연설 후 올린 트윗이 역대 최다 리트윗 횟수를 기록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에서 퇴임 전 고별 연설을 한 직후 대통령 공식 트위터 계정인 @POTUS에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내 마지막 바람은 처음 바람과 같습니다. 믿어 주세요. 내가 아니라 여러분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힘을”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트윗은 11일 정오 시점에 50만 회 이상 리트윗됐고, 12일 시점에는 74만 회 넘게 리트윗됐다. 트위터의 닉 파실리오 대변인은 “이런 리트윗 수치는 오바마 대통령의 그동안의 모든 트윗을 웃도는 리트윗 수”라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2015년 6월 미 연방 대법원이 동성 결혼을 금지한 주법을 위헌으로 판결한 이후 올린 메시지가 최다 리트윗 기록이었다.

현재 @POTUS 계정의 팔로워 수는 1300만 명 이상이며, 오바마 대통령의 개인 계정인 @BarackObama는 8000만 명이 넘는다. 이 계정은 지난 2012년 오바마의 재선 성공 이후 리트윗 회수가 거의 100만 회에 이른다. 대통령 공식 트위터 계정인 @POTUS는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에 인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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