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기업성보험TF팀 신설 등 조직개편…최초 女 팀장도 발탁

입력 2017-01-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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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은 보험산업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보험개발원은 시장 활성화를 집중 지원하고 변화에 대응하고자 다양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일반손해보험 분야의 보험사 자체 위험률 산출과 언더라이팅 기반 조성을 지원할 '손해보험통계팀'과 '기업성보험TF팀'을 신설했다.

실손의료보험과 관련해 정책당국과 보험업계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실손보험TF팀'도 만들었다. 자동차 자율주행기술 상용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대응TF팀' 역시 이번에 신설했다.

특히 보험개발원은 이번 인사를 통해 최초로 여성 팀장을 발탁했다. 조사국제협력팀장으로 선임된 양경희 팀장은 1976년생으로 손해보험 수리통계팀·장기보험팀, 생명보험 제도팀 등을 두루 거쳤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보직인사를 연공서열을 배제하고 철저히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해 40대 초반의 직원 4명을 신규 보직자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보험개발원은 원장과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KIDI아이디어 뱅크(I-뱅크)' 모임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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