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채권등록발행금액 310.8조… 전년比 7%↓

입력 2017-01-11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지난해 채권등록발행금액이 전년대비 7.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16년 공사채 등록발행금액이 310조8427억 원으로, 2015년(334조620억 원) 대비 7.0%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예탁결제원 증권등록부 관계자는 “금리불안정 속에서 최근 3~4년 채권시장의 위축이 이어지고 있는 추세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라고 설명했다.

등록발행채권의 모집유형별 규모는 공모 253조9684억 원, 사모 32조7711억 원으로 공모 발행규모가 전체 발행규모의 88.6%를 차지했다. 2015년과 비교하면 공모채권이 7.5%, 사모채권이 8.9%로 모두 감소했다.

외화표시채권의 등록발행금액은 총 4조3291억 원으로 집계됐다. 달러표시채권이 4조2028억 원으로 가장 많은 97.1%를 차지하였으며, 이어 엔화표시채권이 964억 원으로 2.2%, 홍콩달러표시채권이 299억 원으로 0.7%를 차지했다. 외화표시채권은 2015년 대비 27.8% 감소했다. 그 중 엔화표시채권이 전년대비 4.7% 증가한 반면, 달러표시채권은 28.4% 줄었다.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지난해 등록발행채권의 만기구조는 단기채권(1년 이하)이 111조4606억 원으로 가장 많은 35.9%를 차지했다. 이어서 중기채권(1년 초과∼3년 이하)이 110조3011억 원으로 35.5%, 장기채권(3년 초과) 89조810억 원으로 28.6%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첫 만기 앞둔 '임대차 2법' 계약, 뜨거운 전세 시장에 기름 붓나?[전세 시장, 임대차법 4년 후폭풍①]
  • 교실 파고든 '딥페이크'…동급생‧교사까지 피해 확대 [학교는, 지금 ③]
  • [금융인사이트] 당국 가계대출 관리 엄포에도 2% 주담대 금리... 떨어지는 이유는?
  • 사명 변경ㆍ차 경품까지…침체 탈출 시동 건 K-면세점
  • [상보] 뉴욕증시, 파월 발언에 혼조 마감…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
  • '업무상 배임 혐의' 조사 마친 민희진, 활짝 웃으며 경찰서 나왔다…"후련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7.10 09: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17,000
    • +1.66%
    • 이더리움
    • 4,320,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466,800
    • -1.19%
    • 리플
    • 614
    • +0.49%
    • 솔라나
    • 198,100
    • +0.35%
    • 에이다
    • 530
    • +1.73%
    • 이오스
    • 737
    • +1.66%
    • 트론
    • 184
    • +2.79%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50
    • +4%
    • 체인링크
    • 18,070
    • -3.16%
    • 샌드박스
    • 419
    • +1.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