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영향 극복한 트리플 리서치-골드란

입력 2007-10-2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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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와의 동조화 현상이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며칠전 미 증시가 메릴린치에 관한 악재로 큰 폭의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로 아시아 주요국들의 증시가 하락했지만, 이런 우려와는 달리 미국증시가 선방하자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의 증시도 반등 흐름을 나타냈다.

이렇듯 미증시의 변동에 따라 급격하게 변하는 롤러코스터 장세속에서 개인투자자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져만 간다.

이런 장세속에 트리플 리서치란 새로운 개념으로 종목을 제시해 지수와는 무관하게 상승하는 종목을 뽑아내는 골드란(www.goldran.co.kr)이 세간에 관심을 끌고 있다.

골드란은 높은 종목 적중률로 한국경제 TV의 시청률 1위를 달성한 '주식비타민' 출연진이 만든 주식 사이트로, 가치에 수급과 차트를 접목한 트리플 리서치를 표방하며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골드란은 최근 월요일 급락장에서 과감히 기관이 대량으로 매수하는 일진전기와 한화증권을 추천해 트리플 리서치의 위력을 보여줬다.

골드란의 이득재 대표(외인9단)는 "수익이 열매라고 했을 때, 가치분석은 뿌리 수급분석은 몸통, 기술적 분석이 가지에 해당된다"며 "수익이라는 열매에 더 다가서려면 가치분석 하나만으로는 안되고 몸통과 가지에 해당하는 수급 및 기술적 분석을 같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통상 개인투자가들은 차트 분석으로 종목을 뽑거나, 실적이 좋다 혹은 저평가 됐다는 분석만 믿고 매수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차트를 위주로 한 기술적 분석만으로 꾸준한 수익을 달성하기가 어렵다는 것은 워렌버핏을 비롯 많은 투자 명인들이 말한 바 있고, 그렇다고 가치만을 강조해서 투자하는 것 또한 테마와 재료로 조바심 난 한국의 개인투자가들이 투자하기에 힘든 것도 사실이다.

이런 현실에서 잘 나가는 재야 고수들이 가치, 차트 어느 한쪽에 쏠리지 않고 트리플 리서치를 표방하며 종목을 선정하는 사이트를 만든 시도가 과연 뿌리를 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행인 것은 급락장에서 우량종목으로 급상승하는 종목을 추천했으니, 시작은 좋았던 셈이다.

한편, 골드란은 확대 오픈 기념으로 사이트를 2일간 무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잘 나가던 주식 고수들이 만든 사이트를 직접 둘러보고 평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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