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과테말라 정부 정책실무자연수단이 신협중앙회관을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이들 연수단에게 △신협의 일반현황 및 주요사업 △지역사회 신협의 역할 △개발도상국 신협의 역할 등 교육을 진행했다. 과테말라 오로코즈 경제부 차관 등 8명으로 이뤄진 연수단은 한국 기획재정부가 작년부터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연수단은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가진 한국신협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해 자국의 신협과 마이크로 금융기관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싶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과테말라 신협은 2015년말 기준 25개 조합, 150만 명 조합원이 한화로 약 1조6000억 원 자산을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