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난동’ 한화 3남 김동선, 한화건설에 사의 표명

입력 2017-01-10 16: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만취상태에서 난동을 부려 물의를 일으켰던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28)씨가 자신이 재직 중인 한화건설에 사의를 표명했다.

10일 한화그룹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회사의 명예를 실추한 것에 대한 책임으로 한화건설에 사표를 제출했다. 회사는 곧 사표 수리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 씨는 2014년 한화건설에 입사했고, 지난해 신성장전략팀이 새롭게 꾸려지면서 팀장으로 근무해 왔다.

앞서 김 씨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주점에서 술에 취해 종업원 2명을 때리고 경찰 순찰차를 파손한 혐의(특수폭행·공용물건 손상·업무방해)로 7일 구속됐다. 그러나 당시 한화그룹 소속 임원이 피해자들에게 합의금 명목으로 1000만원을 전달하면서 그룹이 오너 아들의 개인적인 범죄 수습을 위해 조직적으로 개입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2: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274,000
    • -5.01%
    • 이더리움
    • 4,187,000
    • -8.52%
    • 비트코인 캐시
    • 437,700
    • -14.43%
    • 리플
    • 573
    • -11.98%
    • 솔라나
    • 176,900
    • -8.25%
    • 에이다
    • 471
    • -16.19%
    • 이오스
    • 651
    • -16.32%
    • 트론
    • 176
    • -2.76%
    • 스텔라루멘
    • 114
    • -9.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680
    • -17.37%
    • 체인링크
    • 16,340
    • -12.76%
    • 샌드박스
    • 361
    • -16.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