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중국發 사드여파 지속에 사업지연…목표가 하락-HMC투자증권

입력 2017-01-1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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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에스엠(SM)에 대해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에 대한 조치에 따른 여파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3만7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유성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엠 JAPAN은 동방신기 Film 콘서트 및 SM Town 공연 등으로 관객수 40만 명을 기록했다”며 “에스엠 C&C는 ‘질투의 화신’ 관련 수익으로 소폭의 흑자를 전망한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66억 원, 영업이익 82억 원을 예상한다”며 “중국 정부의 ‘한한령’(限韓令)으로 중국 현지 사업이 지연되고 있어 당분간 중국 사업의 재개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중국 온라인 음원은 사드와 무관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익증가 예상된다”며 “경쟁사 대비 중국 현지화가 잘 되어 있어서 한중 관계 회복 시에 동사의 가장 빠른 중국 사업 성장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에스엠 JAPAN은 동방신기의 Film 콘서트와 SM Town으로 40만명의 관객수 기록하며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며. “2015년 대비 2016년의 인력채용 증가(30% 이상)로 전반적인 인건비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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