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째주 최장 9일 ‘황금연휴’ 되나

입력 2017-01-09 15:41 수정 2017-01-0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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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권 고용부 장관 “2·4일 대체휴일 돌릴 경우 내수 활성화 도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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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이 몰려 있는 올해 5월 첫째 주에 최장 9일의 ‘황금연휴’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5월 첫째 주에 9일에 걸친 연휴를 만들면 소비 진작에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5월 3일은 석가탄신일, 5일은 어린이날로 공휴일이다. 5월 1일은 노동절로 대부분의 기업에서 휴일로 운영한다. 만약 5월 2일과 4일을 대체휴일로 돌릴 경우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최장 9일간 '황금연휴'가 생긴다.

이 장관은 “노사 대화를 통해 주중 근무일을 다른 주 토요일 등으로 대체 근무하게 되면 휴일이 이어져 소비 진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내수 진작을 위해서는 정부가 나서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야 할 것"이라며 "외국처럼 일부러 연휴를 조성할 수 있는 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도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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