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계약변경에 따른 영업·신약가치 하락 반영… 목표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7-01-06 08:35 수정 2017-01-0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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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한미약품에 대해 계약 변경에 따른 영업가치(15만2838원→14만4455원)와 신약가치(23만1286원→17만1374원)의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32만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Trading BUY’(하향)로 제시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매출액 3165억 원, 영업이익 593억 원)에 크게 못 미치겠다”면서 “Sanofi와 맺었던 계약의 일부 변경(계약금 4억 유로 중 1억9600만 유로 반환 등)으로 3분기까지 인식했던 639억 원이 4분기 실적에서 차감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4분기 매출액은 2325억 원, 영업이익은 86억 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배 연구원은 “최근 2년간 주가는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며 “2015년 초 10만 원을 밑돌던 주가는 3월 Eli Lilly와의 기술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7월 Boehringer Ingelheim, 11월 Sanofi, Janssen과의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80만 원을 넘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하지만 2016년은 악재가 많아 주가는 급락했다”면서 “9월 Boehringer Ingelheim과의 계약이 종료됐으며 12월에는 Sanofi와의 계약이 변경되기도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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