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美 연준의 트럼프 리스크 우려에 강세…달러·엔 116.47엔

입력 2017-01-0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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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 가치가 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12시 58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27% 하락한 116.47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40% 떨어진 122.51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31% 오른 1.052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33% 떨어진 102.18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작년 12월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공개했다.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재정정책과 그 영향에 대해 “큰 불확실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진적인 금리 인상에 동의하면서도 앞으로의 경제 전망에 대해선 불확실성을 우려한 것. 이에 안전자산인 엔화는 매수세가 몰리며 강세를 보였다.

코너스톤파이낸셜파트너스의 크리스 자카렐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연준 위원 중 일부가 인프라 투자와 감세 등 앞으로 변화할 재정 정책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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