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올해까지 견조한 이익흐름 전망… ‘매수’ 유지-이베스트

입력 2017-01-0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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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이통서비스 경쟁력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고 SK플래닛을 중심으로 신규 비즈니스의 중장기 성장성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5일 밝혔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은 “SK텔레콤의 4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4조4645억 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3% 감소한 3685억 원이 예상된다”며 “영업수익은 ARPU(가입자당 평균수익) 및 무선수익 감소세가 멈추며 소폭의 신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성과급을 비롯한 일회성비용 영향으로 시장기대치(3980억 원)를 다소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보조금 상한선을 위시한 단통법 핵심조항들은 큰 이변이 없다면 올해 하반기 중으로 일몰될 것으로 시장은 내다보고 있다”며 “이에 따라 과거와 같은 마케팅 경쟁격화 양상을 다시 보이지 않을까 우려하는 시각도 존재하지만 선택약정할인제를 비롯해 업체 간 과열경쟁을 촉발할 유인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적어도 올해까지 SK텔레콤의 별도이익은 견조한 흐름이 예상된다”며 “여기에 SK브로드밴드는 이익이 지속 개선 중이고 SK플래닛도 올해는 전년 대비 소폭이나마 적자를 줄일 것으로 관측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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