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올해부터 모든 신축 건물에 내진설계 의무화

입력 2017-01-03 15: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북구는 올해부터 건축 규모 및 용도에 관계없이 모든 신축 허가 및 신고 대상 건축물에 대해 내진설계를 의무화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2월 정부는 작년 9월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의 영향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2층 이상이거나 200㎡ 이상인 건물을 비롯해 모든 주택에 내진설계 의무화를 추진하는 ‘지진방재 종합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강북구는 저층 건물도 피해에 대비한 내진성능 확보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정부의 ‘지진방재 종합대책’보다 나아가 1층짜리 200㎡ 미만의 비주거용 건물까지 포함한 모든 신축건물에 내진설계를 의무화하도록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시행시기도 정부 대책보다 앞선 지난 1일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구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건축물의 구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강북구는 정부 종합대책보다 적용 범위를 확대해 모든 신축건축물에 내진설계를 의무화하고, 시행시기도 앞당겨서 적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72,000
    • +1.9%
    • 이더리움
    • 3,271,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438,500
    • +1.06%
    • 리플
    • 720
    • +1.27%
    • 솔라나
    • 193,200
    • +4.15%
    • 에이다
    • 475
    • +1.93%
    • 이오스
    • 642
    • +1.74%
    • 트론
    • 212
    • -0.47%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3.41%
    • 체인링크
    • 14,960
    • +3.46%
    • 샌드박스
    • 342
    • +3.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