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시티, 입자희석장치 국제공인교정기관 인정

입력 2017-01-0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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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시티가 한국인정기구(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KOLAS)로부터 입자희석장치의 국제공인교정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에이치시티는 2012년도 CPC에 대한 KOLAS 인정를 취득한 바 있으며, 이번 VPR에 대한 인정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유일하게 78개국에서 상호 인정되는 국제공인 교정성적서 발행 기관의 자격을 획득하게 됐다.

입자희석장치란 자동차 배기가스에 포함된 고체입자 농도를 측정하는 장비로, 배기가스 내 휘발성 성분을 없애주는 VPR(Volatile Particle Remover)과 입자를 측정하는 CPC(Condensation Particle Counter)로 구성되어 있다.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생성되는 발암물질은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유럽을 중심으로 규제방안과 측정표준이 마련되어 왔다. 우리나라 역시 자동차 수출 강대국으로서 이러한 해외규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동일한 수준의 국내 규제를 마련하고 관련 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입자희석장치는 자동차 제조사, 공공기관 등에서 배기가스를 측정하기 위한 필수 장비로 떠오르며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수찬 대표는 “에이치시티는 입자희석장치 교정에 대한 독보적 기업으로서 이번 인정을 통해 국내 업체들이 해외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며 “국내외 규제에 관한 기술을 검토하고 해외 기관과 기술 제휴 및 교류를 통하여 시장 진입이 어려운 특수 산업을 점차 확장하고 독보적인 교정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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