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골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 올 시즌 클럽은 캘러웨이, 볼은 타이틀리스트 사용

입력 2017-01-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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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브리지스톤 볼...제이슨 데이, 나이키 웨어 등 계약

▲로리 매킬로이. 사진=PGA
▲로리 매킬로이. 사진=PGA
세계골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나이키클럽대신에 캘러웨이 드라이버와 아이언으로 들고 그린에 나선다. 볼은 타이틀리스트를 사용한다.

매킬로이는 오는 12일 남아공에서 열리는 BMW 남아공 오픈에서 캘러웨이 드라이버와 아이언, 타이틀리스트 웨지, 오디세이 퍼터, 타이틀리스트 볼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외신이 전했다.

매킬로이는 “타이틀리스트 신제품 프로브이원엑스(ProV1x) 볼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 볼에는 캘러웨이 드라이버가 가장 잘 맞는 것으로 안다. 나이키 아이언은 이 볼과 잘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해 나이키는 클럽과 볼 등 골프용품 생산을 중단했다.

매킬로이는 작년 9월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에서는 스코티 캐머런 퍼터를, 10월 HSBC 챔피언스에서는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를 사용한 바 있다. 아이언과 웨지, 볼은 나이키 제품을 그대로 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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