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신년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새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리더쉽 실천”

입력 2017-01-02 10:22 수정 2017-01-02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사진제공=한화그룹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사진제공=한화그룹 )
“내일의 성장을 위한 혁신의 강도를 더욱 높여야 한다”

김승연<사진> 한화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한화는 최근 몇 년 사이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평가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특히 올해는 그룹비전 추진 단계 중, 퀀텀점프를 달성해 나가자는 마지막 3단계를 시작하는 첫해”라며 “다시 한 번 초심으로 돌아가 일류 한화의 꿈을 가슴 깊이 새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시대, 새로운 질서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의 도래는 우리에겐 큰 위기이자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 사는 미래 핵심역량을 키워 새로운 성장기회를 선점할 사업구조 고도화에 전력해야 한다”며 “ 또한 새로운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기업경영의 기본과 원칙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대내외 환경을 불문하고 정도를 지키는 윤리경영, 공감과 신뢰의 소통에 기반한 투명경영,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조화로운 성장을 추구하는 상생경영 등 모든 면모에서 기업 선진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했다.

마지막으로 “최악의 위기상항에도 흔들리지 않을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상시 재무안정성을 확보하며 기업의 내실과 본원적인 경쟁력을 더욱 높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68,000
    • -1.08%
    • 이더리움
    • 3,157,000
    • -3.81%
    • 비트코인 캐시
    • 425,800
    • -0.3%
    • 리플
    • 703
    • -10.22%
    • 솔라나
    • 183,300
    • -6.24%
    • 에이다
    • 455
    • -2.78%
    • 이오스
    • 621
    • -2.97%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000
    • -3.83%
    • 체인링크
    • 14,190
    • -2.47%
    • 샌드박스
    • 321
    • -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