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권한대행 “AI, 작은 구멍이 문제 키워… 비상한 각오로 대응”

입력 2016-12-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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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0일 조류 인플루엔자(AI) 사태와 관련해 “그동안 작은 구멍들이 문제를 크게 키우는 결과가 있었다”면서 “진정 추세가 잡힐 때까지 단단히 하자”고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민관합동 AI 일일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AI 의심 신고가 27일 1건, 28일 2건, 29일 1건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AI 발생추세를 확실히 진정시키기 위해 여전히 긴장의 끈을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AI 일일점검회의에 행정자치부 장관, 국민안전처 장관과 새로이 경찰청 차장도 함께 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모두 AI 현장 문제를 보다 신속하고 확실하게 해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 권한대행은 “현 시점에서 AI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흔들림 없는 촘촘한 방역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면서 “방역 현장 문제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고, 이에 따른 즉각적인 보완·개선조치들이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일일 점검목록을 기초로 살처분, 거점소독시설 운영, 안전수칙 준수 등 모든 항목을 철저하게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며 “AI 발생추세를 확실히 진정시킬 때까지 비상한 각오로 대응해 주시기 바란다”고 재차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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