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11번가, 현대백화점 식음료 상품 판매한다

입력 2016-12-29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플래닛이 현대백화점과 제휴를 맺고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 처음으로 백화점과 아울렛의 식음료 매장 상품을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판매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 전국 18개 지점에 입점해 있는 전체 210여개 식음료 브랜드 중 삼송빵집, 백미당, 매그놀리아 등 170여 개 인기 브랜드의 상품을 11번가와 기프티콘 등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구입하고 지인에게 선물까지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제휴로 고객은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방문해 구입해야 했었던 백화점 및 아울렛 인기 맛집 등 차별화된 식음료 상품을 웹과 앱에서 손쉽게 구매 및 선물까지 가능해진다. 또 11번가, 기프티콘 등의 별도 프로모션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매장 및 점주는 온라인과 모바일 구매 고객 등 더 많은 고객군을 확보해 매출 증대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11번가 및 기프티콘 등 PC웹 또는 모바일 앱에서 ‘현대백화점 기프티콘’을 검색해 구매하고자 하는 식음료 매장과 상품을 시럽 페이 등으로 결제하면 되고,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에 매장을 방문해 수신한 모바일 상품권을 실제 상품으로 교환하기만 하면 된다.

현대백화점 15개 전점과 현대아울렛 3개 지점 중 루시카토, 폼피, 나폴레옹 등의 식음료 상품을 모바일 상품권으로 구매 가능하며, 매그놀리아, 움트 등의 1천여 개 상품은 오는 1월 중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구매한 모바일 상품권은 현장에서 상품으로 교환 시 백화점 및 아울렛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며, 금액에 따라 다른 상품으로도 교환 가능하다.

양사는 앞으로 현대백화점 및 현대아울렛 인기 맛집의 메뉴를 줄 서서 기다리지 않고 미리 주문해 수령할 수 있는 ‘시럽 테이블’의 선주문 서비스를 적용하고, 현대백화점 설날 선물세트, 기획 상품뿐 만 아니라 가전, 의류 등 백화점 상품군까지 판매를 확대해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O2O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장진혁 SK플래닛 11번가 부문장은 “현대백화점의 차별화된 식음료 상품들을 11번가와 기프티콘에서 판매하며 고객이 더 좋은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오프라인 유통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온·오프라인 영역을 뛰어넘는 한 단계 진화된 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888,000
    • -3.03%
    • 이더리움
    • 4,468,000
    • -4.55%
    • 비트코인 캐시
    • 488,700
    • -7.71%
    • 리플
    • 630
    • -4.83%
    • 솔라나
    • 192,100
    • -4.24%
    • 에이다
    • 544
    • -5.88%
    • 이오스
    • 742
    • -7.94%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5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450
    • -10.74%
    • 체인링크
    • 18,520
    • -8.72%
    • 샌드박스
    • 414
    • -8.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