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韓 ‘톱10’ 기업 R&D 비중… 글로벌 기업 76% 수준

입력 2016-12-2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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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기업의 연구개발 수준이 글로벌 톱 기업의 76%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7개 업종별 국내 대표 10대 기업의 매출액 대비 R&D 비중(3분기 말 기준)이 글로벌 톱10 기업의 76.1%에 불과했다. 이는 글로벌 톱10 기업이 연구개발에 100을 투입할 때 국내 기업은 76을 쓴다는 의미다.

국내 1위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SK이노베이션만이 R&D 비중에서 글로벌 1위 기업을 넘어섰다. 3분기 삼성전자의 매출 대비 R&D 비중은 7.5%에 달했고 애플은 4.4%에 그쳐 삼성전자의 매출 대비 R&D 비중이 애플의 169.4% 높았다. SK이노베이션의 R&D 비중도 시노펙차이나의 126.3% 수준을 기록했다.

두 기업을 제외한 나머지 국내 1위 기업들은 글로벌 1위 기업과 비교할 때 R&D 비중이 크게 낮았다. 글로벌 1위 토요타의 매출액 대비 R&D 비중은 4.1%, 현대차는 2.2%로 현대차가 토요타의 54.2% 수준에 그쳤다. 포스코의 경우 신일본제철주금의 63.5%에 머물렀으며 식품업계에서는 CJ제일제당의 R&D 비중이 네슬레의 54.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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