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2초에 1명꼴로 ‘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 1700만명 시대

입력 2016-12-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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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사상 최대인 1700만 명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시간으로 환산하면 1시간당 1941명, 1분에 32명이 한국을 방문하는 셈이다. 하루 114대의 비행기(대한항공 A380 407석 기준)가 만석으로 들어오는 것과 같다. 이전 최고 기록은 2014년의 1420만 명이다.

지난해는 메르스 사태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보다 6.8% 감소했지만, 올해 들어 상승세로 돌아서며 지난달까지 31.2% 증가했다.

문체부는 외국인 관광객의 1700만 명 돌파로 관광수입 19조4000억 원, 생산유발효과 34조5000억 원, 취업유발인원 37만4000 명 등의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집계했다.

나라별로 보면 중국이 지난해보다 34% 늘어난 804만 명이 방한해 올해 처음으로 8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작년보다 34.3% 늘어난 인원이다.

일본 관광객은 연말까지 작년보다 24.8% 늘어난 229만 명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인 관광객은 작년보다 60.4% 늘어난 83만 명, 홍콩 관광객은 23.7% 증가한 65만 명이 방한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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