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컴넷, 이매진아시아 추가 투자…엔터 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16-12-26 15:21 수정 2016-12-27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호컴넷이 계열사 이매진아시아의 경영권을 강화하는 등 이매진아시아를 통한 엔터테인먼트 사업 진출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26일 청호컴넷에 따르면 지창배 회장과 최대주주 청호엔터프라이스는 지난 23일 이매진아시아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이매진아시아 지분율을 21.2%까지 높였다.

업계에서는 청호컴넷 지창배 회장이 지난 11월 그의 모친 신형란씨와 40억 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 데 이어 이번 증자에 청호엔터프라이즈와 함께 추가 참여함으로써 올해 3월에 인수한 이매진아시아를 통한 엔터사업강화의 의지를 보였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배우 오연서씨 등 소속 연예인과 임직원들의 유상증자 참여로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와 엔터테인먼트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줬다고 평가하고 있다.

청호컴넷 관계자는 “계열사 이매진아시아는 올해 두 차례 유상증자를 통해 현재까지 135억 원의 자금을 확보해 사업 확장에 필요한 교두보를 마련했을 뿐 아니라 지배구조도 안정화됐다”며 “사드 배치 등으로 중국 내 한류 인기가 잠시 주춤하고 있으나 위기는 기회라는 생각을 갖고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호컴넷은 다음 달 26일 납입 예정인 이매진아시아 3자배정 유상증자에 추가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매진아시아는 시그니쳐1호조합, 정산드라유희씨를 대상으로 300억 원 규모의 추가적인 유상증자도 진행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81,000
    • +2.05%
    • 이더리움
    • 3,278,000
    • +3.02%
    • 비트코인 캐시
    • 439,200
    • +1.43%
    • 리플
    • 724
    • +1.54%
    • 솔라나
    • 194,400
    • +4.74%
    • 에이다
    • 477
    • +3.02%
    • 이오스
    • 643
    • +1.58%
    • 트론
    • 212
    • +0%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3.76%
    • 체인링크
    • 15,030
    • +4.59%
    • 샌드박스
    • 341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