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CJ 중국본사와 제휴… 중국 내 매장 이용시 최대 50% 할인

입력 2016-12-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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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내년 1월 1일부터 CJ 중국본사와의 제휴해 고객 혜택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CJ 중국본사에서 안병석 중국지역본부장과 이철희 CJ 중국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양사간 ‘매직보딩패스 신규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로써 탑승일 기준 1개월 이내의 아시아나항공 탑승권을 소지한 고객은 중국 내 주요도시에서 CJ 브랜드 매장을 이용하면,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 ‘매직보딩패스’는 탑승권을 현지 제휴사에 제시하는 고객에게 할인과 특별혜택을 제공하는 아시아나항공의 고객우대 프로그램이다. 현재 국내 53개사, 해외 47개사와 제휴를 맺고 있다.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이번 제휴로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중국을 여행하는 고객들께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아시아나항공은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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