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권한대행 “국회, 제1 소통 대상으로 생각한다”

입력 2016-12-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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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 질문 출석 일정 등 국회 답신 받은 것 없어”

국회 대정부질문을 출석을 앞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0일 “국회를 제 1의 소통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황 권한대행 측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황 권한대행은 국회와 소통 없이는 정부가 정책을 만들기 어렵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황 권한대행은 국회 대정부질문 출석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해오다 출석 전날인 19일 국회의 요구에 응하기로 결정했다. 황 권한대행 측은 국회 출석 배경에 대해 “정부가 마치 국회와 갈등을 빚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지금 시점에 바람직하지 않고 국민 여망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협치를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정부질문 출석과 관련해 ‘필요한 경우 국회에서 참석 방식 등을 논의해달라’고 요청한 것에 대해선 “권한대행이 ‘만일 발생할 수 있는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일정을 감안해달라’는 뜻을 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까지 국회로부터 구체적인 답신을 받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

또 연두보고 일정과 관련해서는 “보고를 받으시간 하는데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절차에 따라 공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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