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23개월 만에 내수 10만대… 창사 이래 최단 기록

입력 2016-12-20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일 쌍용자동차 발산대리점에서 채규병 서울강남지역본부장이 10만 번째 출고 고객인 유지완 씨에게 차량 및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쌍용자동차)
▲19일 쌍용자동차 발산대리점에서 채규병 서울강남지역본부장이 10만 번째 출고 고객인 유지완 씨에게 차량 및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의 소형 SUV ‘티볼리’가 내수 10만 대 판매를 달성했다. 창사 이래 가장 빠른 기록이다.

20일 쌍용차는 서울 강서구 발산대리점에서 전일 티볼리 고객과 쌍용차 채규병 서울 강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10만 번째 차량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티볼리’는 렉스턴이 가진 기존 기록을 5개월가량 단축하며 쌍용차 모델 중 최단 기간인 23개월 만에 내수 10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티볼리’ 성공에 힘입어 3분기 기준 7년 연속 내수 판매 성장을 달성, 올해 230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적 개선이 이뤄지면 2007년 이후 9년 만의 연간 흑자 전환이다.

송영한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장은 “티볼리의 지속적인 판매 증가는 합리적인 가격에 차급을 뛰어넘는 실용성과 경제성을 갖췄다”며 “티볼리 에어 등 꾸준한 제품 업데이트를 통해 폭넓은 소비자층을 확보한 결과”라고 말했다.

10만 번째 출고 고객인 유지완 씨는 “생애 첫 차를 구매하기 위해 알아보던 중 지인들이 티볼리 에어를 적극 추천했다”며 “직접 시승해 보니 운전하기 쉽고 넓은 공간이 실용적이어서 더욱 마음에 들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21,000
    • -3.99%
    • 이더리움
    • 4,649,000
    • -3.95%
    • 비트코인 캐시
    • 523,000
    • -3.86%
    • 리플
    • 670
    • -2.05%
    • 솔라나
    • 200,200
    • -5.34%
    • 에이다
    • 570
    • -2.56%
    • 이오스
    • 801
    • -2.08%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29
    • -3.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00
    • -4.13%
    • 체인링크
    • 19,960
    • -2.63%
    • 샌드박스
    • 452
    • -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