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차(Tea)’ 시장 공략 … 자체브랜드 ‘이디야 블렌딩티’ 출시

입력 2016-12-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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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브랜드 이디야커피는 전국 가맹점에 새로운 제품 브랜드 ‘이디야 블렌딩티’를 선보인다.(사진제공=이디야)
▲커피브랜드 이디야커피는 전국 가맹점에 새로운 제품 브랜드 ‘이디야 블렌딩티’를 선보인다.(사진제공=이디야)

이디야커피가 ‘차(Tea)’ 시장 공략에 나선다.

커피브랜드 이디야커피는 전국 가맹점에 새로운 제품 브랜드 ‘이디야 블렌딩티’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 메뉴를 포함한 자체 브랜드다. 이디야 블렌딩티는 신선한 과일의 맛과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홈메이드 방식으로 과일 티와 과일 청을 섞어 만들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유자 피나콜라다 티’, ‘레몬 스윗플럼 티’, ‘자몽 네이블 오렌지 티’ 3종이다.

국내 2000여 매장을 운영중인 이디야 커피는 최근 차 음료 시장이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이 메뉴를 판매하게 됐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커피에 이어 새로운 음료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프리미엄 차 시장에서 수준 높은 맛과 합리적 가격의 가성비를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지난 2014년까지 국내 차 생산량은 약 100% 증가하며 연평균 약 25%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는 올해 차 음료 시장이 지난해 2500억 원대보다 커진 2800억~3000억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높아지는 국내 소비자들의 음료 수준이 커피 시장에 이어 차 시장으로 확대됐다”며 “앞으로 차 시장의 성장에 주목해 신 메뉴 확대, MD제품 출시 등 차 브랜드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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