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시장이 개인의 ‘사자’ 매수세에 장 종반에도 상승세를 유지한 채 정규장을 마쳤다.
19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9포인트(+0.11%) 상승한 622.77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128억 원을 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13억 원을, 기관은 108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광업(+16.18%)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농림업(+3.76%) 건설(+0.96%)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숙박·음식(-1.93%) 부동산(-0.24%)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그 밖에도 기타서비스(+0.88%) 교육서비스(+0.75%) IT S/W & SVC(+0.53%)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오락·문화(-0.12%)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사료(+5.49%), 태양광(+1.49%), 수산업(+1.40%), 게임(+1.27%), 금(+1.15%)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방위산업(-2.10%), 탄소 배출권(-1.72%), 바이오시밀러(-0.84%), 자전거(-0.82%), NFC(-0.74%) 관련주 테마는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GS홈쇼핑이 1.33% 오른 17만5600원에 마감했으며, 씨젠(+1.04%), 카카오(+0.90%)가 오름세를 보인 반면 바이로메드(-2.67%), 코미팜(-2.65%), 솔브레인(-2.01%)은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외에도 유라테크(+23.72%), 에코바이오(+19.13%), 큐로홀딩스(+18.67%)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아리온(-16.36%), 세동(-14.98%), 포스링크(-13.37%) 등은 하락폭을 키웠다. 한일사료(+29.89%)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531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567개다. 95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87원(-0.01%)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12원(+0.75%), 중국 위안화는 171원(+0.12%)을 마감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