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돌담병원 퇴출 위기?… 한석규 “두 번 다시 여기 오지 마”

입력 2016-12-13 16:55 수정 2016-12-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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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12회 예고(출처=‘낭만닥터 김사부’ 예고 영상 캡처)
▲‘낭만닥터 김사부’ 12회 예고(출처=‘낭만닥터 김사부’ 예고 영상 캡처)

강동주(유연석)는 돌담병원에서 떠나게 될까.

13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2회에서는 구타로 인해 사망에 이른 탈영병의 사망원인을 놓고 고민하는 동주의 모습이 그려진다.

김사부(한석규)는 고민하는 동주에게 “넌 왜 의사가 된 거냐. 막상 네가 하는 선택을 보면 그들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며 실망감을 드러낸다.

윤서정(서현진) 역시 “사망진단서는 절대 외압 때문에 펙트가 바뀌면 안 되는 거다”라고 경고하고 동주는 “펙트가 언제나 옮은 건 아니다”라고 대꾸한다.

한편, 강동주가 거대병원에 근무했을 당시 VIP 수술로 일정이 밀려 사망에 이른 쎕시스 환자의 보호자가 돌담병원에 찾아와 시위를 벌이기에 이른다. 보호자는 강동주에게 “당신 같은 의사들 절대 용서 못 한다. 내 목숨 걸고서라도 당신 의사 가운 벗게 만들 거다”라고 분노한다.

김사부는 동주에게 “너 앞으로 두 번 다시 돌담병원에 내려오지 마”라며 “지금부터 내가 가만히 안 있을 거야”라고 말해 동주가 진정 돌담병원을 떠나게 될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2회는 13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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