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29조 규모 수출금융 지원 ... ‘수출ㆍ투자 상황반’ 운영

입력 2016-12-13 12: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긴급 수출점검회의'를 열고 수출 전망과 대책 등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이번 회의에서 일일 수출ㆍ투자 상황 점검반을 가동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수출입은행은 내년에 229조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수출지원기관 및 업종단체를 비롯한 수출입 동향과 해외바이어ㆍ투자자 동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공동 대응하기 위한 ‘수출ㆍ투자 상황반’을 운영키로 했다. 수출ㆍ투자 상황반은 일일 수출동향점검을 통해 업종별 수출입 동향 점검과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발굴, 기관간 협력 등을 지원한다.

특히, 수출 플러스 기조가 유지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상호 호혜적인 긍정적 성과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보호무역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또 대 중국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양자ㆍ다자 협력채널을 적극 가동할 방침이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보호무역주의 기조 확산 등으로 내년에도 수출여건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우리 경제의 펀더멘탈이 튼튼한 만큼 정부, 수출업계, 지원기관이 힘을 모은다면 수출 활성화를 통한 경제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용돈·손님맞이·잔소리…"추석 오히려 스트레스" [데이터클립]
  • 청년이라면 자격증시험 반값 할인,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십분청년백서]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美, 양자 컴퓨터 등 수출 통제 임시 최종 규칙 내놔…한국, 허가 면제국가서 제외
  • 백악관서 러브콜 받는 '핑크퐁'…글로벌 웹툰도 넘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⑨]
  • ‘43만 가구’ 공급 폭탄은 불발탄?…한 달 새 강남 아파트값 1% 넘게 올랐다[8.8 대책 한 달, '요지부동' 시장①]
  • ‘김건희 명품백’ 검찰 수심위 개최…어떤 결론이든 논란 불가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10: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775,000
    • -3.78%
    • 이더리움
    • 3,202,000
    • -3.96%
    • 비트코인 캐시
    • 415,600
    • -2.78%
    • 리플
    • 732
    • -3.3%
    • 솔라나
    • 174,500
    • -3.43%
    • 에이다
    • 438
    • +0%
    • 이오스
    • 625
    • -0.79%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0.41%
    • 체인링크
    • 13,510
    • -3.57%
    • 샌드박스
    • 329
    • -2.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