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인도네시아 목재바이오매스 활용 협약 체결

입력 2016-12-13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동서발전은 13일 오전 한국동서발전 본사에서 한국임업진흥원과 인도네시아 목재바이오매스 활용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업진흥원이 인도네시아에 조성한 목재바이오매스 조림목을 발전용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돼 신기후체제에 대응한 신재생에너지 확보에 한 발 앞장설 수 있게 됐다.

임업진흥원은 2013년부터 인도네시아 국영 영림공사와 협업해 목재바이오매스 조림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내년까지 2000ha의 바이오매스 목재 조림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내년 조림목 시험물량 1만5000톤을 국내로 조달해 연소시험 등 테스트를 통해 경제성 분석 후 점차 조달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과 산림전문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이 협력관계를 맺어 한국형 바이오매스 발전 생태계 구축에 발판을 마련한 국내 최초 발전업-임업 융ㆍ복합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동서발전은 설명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양기관의 협력사업은 임산업과 에너지산업을 연계하는 최초의 융ㆍ복합 사업으로 큰 의미를 가진다”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00,000
    • +3.12%
    • 이더리움
    • 4,345,000
    • +2.77%
    • 비트코인 캐시
    • 479,400
    • +4.24%
    • 리플
    • 634
    • +4.45%
    • 솔라나
    • 201,900
    • +6.71%
    • 에이다
    • 525
    • +5.42%
    • 이오스
    • 739
    • +7.73%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8
    • +4.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500
    • +5.32%
    • 체인링크
    • 18,550
    • +6.06%
    • 샌드박스
    • 431
    • +7.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