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주인공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개인통산 4번째'…리오넬 메시 이어 역대 두번째!

입력 2016-12-1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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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프랑스 풋볼 공식 페이스북)
(출처=프랑스 풋볼 공식 페이스북)

올 한해 유럽무대에서 활약한 선수 중 최고의 선수에게 돌아가는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예상대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차지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 풋볼이 개최한 '2016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6 발롱도르' 투표 결과, 호날두가 1위, 리오넬 메시가 2위, 앙투안 그리즈만이 3위에 올랐다.

이로써 호날두는 2008년, 2013년, 2014년에 이어 올해까지 개인통산 네번째로 '발롱도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리오넬 메시(5회 수상)에 이어 역대 두번째 기록이다.

발롱도르는 1956년부터 2009년까지 프랑스 축구 매거진에 의해 주관된 올해의 유럽 축구 선수상으로 축구에서 가장 명예로운 상으로 정평나 있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국제축구연맹(FIFA)과 통합돼 'FIFA 발롱도르'라는 이름으로 수여했지만 올해부터 다시 FIFA와 분리해 수상에 나섰다.

FIFA 발롱도르 당시에는 기자단과 함께 FIFA에 가입된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의 투표로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지만 FIFA와 분리된 올해부턴 다시 기자단 투표(96개국 193명)로만 수상자를 뽑았다.

일본에서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 출전으로 인해 이날 시상식에 불참한 호날두는 "매우 특별한 순간이다. 그동안 희생했던 것이 가치가 있었던 것 같다. 이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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