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中 실리콘 시장 공략 박차… 선전 ‘APFO 2016’ 전시회 참가

입력 2016-12-08 10:59 수정 2016-12-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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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린 ‘국제 접착테이프 및 보호필름&광학필름 전시회(APFO 2016)’의 KCC 부스 전경. (사진제공=KCC)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린 ‘국제 접착테이프 및 보호필름&광학필름 전시회(APFO 2016)’의 KCC 부스 전경. (사진제공=KCC)

KCC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중국 심천에서 열린 ‘국제 접착테이프 및 보호필름&광학필름 전시회(APFO 2016)’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국제 접착테이프 및 보호&광학필름 전시회’는 매년 상반기는 상하이(5월), 하반기는 선전(11월)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접착테이프 및 보호&광학필름 관련 전문 전시회다.

올해 14회째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실리콘 제조업체, 화학기업 포함 약 1600개 업체, 6만 여명이 참석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한 KCC는 ‘실리콘 감압점착제 및 종이 이형제’ 관련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실리콘 점착제는 고내열성을 요구하는 전기전자 절연테이프, 스마트폰의 액정보호형 필름 등의 주원료이며, 종이 이형제는 라벨, 스티커, 테이프, 점착 시트 등의 점착면을 보호하기 위한 이형지(박리지), 이형필름 등을 제조할 때 사용되는 주원료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코팅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실리콘 원료 제조사 이미지 제고와 시장 판로를 개척하는데 주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평면에서 곡면으로 변화하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 상황에 맞춰 다양한 소재에도 코팅이 가능한 제품들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KCC관계자는 “짧은 기간 내에 해외 여러 나라의 고객에게 직접 KCC의 제품을 판촉하고 즉각적으로 반응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고객사의 요구에 부합하는 KCC 실리콘 점착제 및 이형제 제품 개발에 집중해 시장 선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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