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마켓리더 대상] 흥국자산운용, 국내 첫 채권형 헤지펀드 등 혁신상품 출시

입력 2016-12-08 14: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현전 대표
▲김현전 대표

흥국자산운용은 다양한 경영 혁신 작업을 통해 최근 2년간 수탁고가 10조 원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탁고 기준으로는 100여 곳에 달하는 자산운용사 중 10위권에 진입했다.

흥국자산운용의 올 수탁고는 27조 원으로 지난해(20조1000억 원)보다 6조9000억 원(34%) 증가했고 2014년(16조3000억 원)과 비교하면 10조7000억 원(66%) 늘었다. 영업이익도 올해 125억 원으로 2014년 54억 원 대비 131.4% 급등했다. 2년간 평균 55%씩 증가한 것이다.

이 같은 성과는 우수 인력 확보, 상품 개발 능력 강화, 해외 전담팀 신설 등 경영혁신 작업의 산물이다. 기존에도 ‘채권 명가’로 통하던 흥국자산운용은 우수한 채권 운용역에 대한 투자를 늘려 기존 명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 현재 채권 운용 인력은 13명으로 2014년 말 9명보다 4명(44%) 늘었다. 채권펀드 수탁고는 지난 10월 말 기준 22조3000억 원으로 2014년 말(13조9000억 원) 대비 8조4000억 원(60%) 증가했다.

또한 상품 개발 부문에서는 ‘재량투자 채권펀드’, ‘차이나 플러스 채권혼합’, ‘미국 배당 우선주 주식’ 등 혁신적인 상품을 업계 최초로 출시해 주목받았다. 재량투자 채권펀드는 국내 최초의 채권형 헤지펀드로 11월 말 기준 연 4%대의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차이나 플러스 채권 혼합은 한국과 중국 공모주에 동시에 투자하는 국내 최초 펀드다. 미국 배당 우선주 주식도 낮은 변동성에 안정적인 배당을 지급하는 것을 테마로 올해 1월 국내에 처음 출시됐다.

흥국자산운용은 올 1월 해외투자를 전담하는 ‘글로벌 솔루션팀’을 신설하고 운용인력을 7명으로 키워 관련 부문에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1: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845,000
    • -4.46%
    • 이더리움
    • 4,098,000
    • -5.42%
    • 비트코인 캐시
    • 437,400
    • -8.42%
    • 리플
    • 588
    • -6.96%
    • 솔라나
    • 185,900
    • -7.19%
    • 에이다
    • 484
    • -7.46%
    • 이오스
    • 686
    • -6.67%
    • 트론
    • 176
    • -4.86%
    • 스텔라루멘
    • 117
    • -8.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340
    • -8.01%
    • 체인링크
    • 17,360
    • -6.47%
    • 샌드박스
    • 395
    • -8.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