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뉴욕증시 랠리에 동참·중국 제외 일제히 상승…일본 0.57%↑·중국 0.10%↓

입력 2016-12-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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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7일(현지시간) 오전 중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57% 상승한 1만8465.47을, 토픽스지수는 0.54% 오른 1485.24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0% 하락한 3196.47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6% 상승한 2950.95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71% 높은 2만2837.63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9281.43으로 0.33% 올랐다.

뉴욕증시가 전날 강세를 이어가면서 아시아증시에도 긍정적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이틀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자들은 8일 유럽중앙은행(ECB)의 정례 통화정책회의에도 주목하고 있다. ECB가 내년 3월로 예정된 양적완화 기간을 연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증시는 금융과 수출 관련주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미국 달러화당 엔화 가치는 사흘째 하락하면서 증시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오타 치히로 SMBC닛코증권의 선임 투자전략가는 “이탈리아 정부가 여전히 혼란에 빠져있기 때문에 ECB가 긴축적인 행보를 취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이날 시장을 이끌 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미국 경제가 계속 진전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증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손정의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미국에 5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 소프트뱅크 주가는 3.3% 급등했다. 스미트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 주가가 1.2%, 도요타자동차가 1.2% 각각 올랐다.

중국증시는 당국의 규제 강화 불안에 4거래일째 하락세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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