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서유리, 직장 내 소신 발언으로 피해… “두 달 동안 배역을 안 주더라”

입력 2016-12-06 13: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정상회담’ 서유리 출연(출처=JTBC‘비정상회담’ 방송캡처)
▲‘비정상회담’ 서유리 출연(출처=JTBC‘비정상회담’ 방송캡처)

방송인 서유리가 소신 발언으로 피해를 입은 사연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출연해 “할 말 다하는 나, 비정상인가”를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날 서유리는 “소신 발언으로 피해를 입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많다. 10년 전 전속 성우가 됐을 때 일”이라며 “회사에서 싸고 저렴하게 하자 해서 출연료도 모르고 일을 했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액수가 너무 적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서유리는 “손해를 보고 일을 해야 했다. 그래서 죄송한데 이건 좀 아닌 거 같다. 다음에는 좀 많이 주셨으면 한다, 해서 OK를 받았다”며 “그런데 다음에 또 그 일을 하는데 출연료가 똑같더라. 그래서 저는 또 이 가격에는 못하겠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두 달 동안 배역이 없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유리는 “두 달 동안 성우실에 앉아 전화만 받았다. 내가 이걸 잘못한 게 아닌데 왜 이래야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신 발언 이후 피해를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한편 이날 서유리는 자신을 향한 악플에 대해서 언급했다. 서유리는 “제 악플에 댓글을 단다. 그리고 그 댓글들을 분류해 폴더를 만든다”며 “웬만한 악플은 그냥 넘기지만 얼마 전에 엄마 사진으로 성적 발언을 한 악플은 고소했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459,000
    • -1.89%
    • 이더리움
    • 4,497,000
    • -3.25%
    • 비트코인 캐시
    • 491,500
    • -6.38%
    • 리플
    • 630
    • -4.11%
    • 솔라나
    • 192,800
    • -2.97%
    • 에이다
    • 540
    • -5.59%
    • 이오스
    • 736
    • -6.48%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200
    • -9.67%
    • 체인링크
    • 18,600
    • -4.76%
    • 샌드박스
    • 415
    • -6.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