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내년 예산 3125억원 확정… 올해보다 16.4% 증가

입력 2016-12-05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의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440억원(16.4%) 증액된 3125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5일 행복청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행복도시 건설 2단계 사업 본격 추진에 따라 입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기반시설의 지속적인 확충과 자족기능 확보를 위한 부분이 중점적으로 반영됐다.

이전 공무원과 정부청사 방문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복합편의시설건립예산 738억 원을 반영했고, 입주민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국립박물관단지 6억 원, 아트센터 3억 원의 건립 예산도 반영됐다.

주요 기반시설 건설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내년도 완공 예정인 행복도시~공주 연결도로 1구간 등 8개 광역도로 건설에 예산 1226억 원과 환승주차장 건립에 예산 72억 원이 책정됐다. 공공시설의 단계별 건설을 위해 반곡동(4-1생활권), 해밀리(6-4생활권) 신규 반영 등 7개 복합커뮤니티 센터에 655억 원,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에 22억 원, 선관위ㆍ경찰서ㆍ세무서 청사 건립에 138억원의 예산이 반영됐다. 이 외에 자족기능 확보를 위한 산학연 클러스터 지원센터 건립 예산 59억 원 등이 책정됐다.

특히, 행복도시와 주변지역과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대전 공주지역의 숙원사업이던 외삼~유성복합터미널 20억 원, 공주 연결도로 3구간 10억 원 건립사업이 증액 편성됐다. 사업규모 변경 등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이 중지됐던 아트센터 건립사업 예산 3억 원이 포함돼 의미가 크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내년도 예산 증액 편성을 통해 행복도시 건설을 위한 지속적인 추진동력을 확보했다”면서 “앞으로 확보된 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하고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과 각종 특화사업 확대 등을 통해 성공적인 도시건설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05,000
    • -0.78%
    • 이더리움
    • 4,327,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467,500
    • -0.68%
    • 리플
    • 617
    • -0.48%
    • 솔라나
    • 198,200
    • -0.6%
    • 에이다
    • 531
    • +1.72%
    • 이오스
    • 731
    • -0.54%
    • 트론
    • 178
    • -3.78%
    • 스텔라루멘
    • 123
    • -3.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00
    • -0.67%
    • 체인링크
    • 19,060
    • +3.76%
    • 샌드박스
    • 427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