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차익실현 매물ㆍ주요 이벤트 관망에 하락…상하이 0.90%↓

입력 2016-12-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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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2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90% 하락한 3243.84로 마감했다.

최근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고 미국 고용지표 발표와 이탈리아 국민투표 등 주요 경제이벤트 관망 움직임이 커진 것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고 블룸버그통신은 풀이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달 고용보고서를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비농업 고용이 18만 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4.9%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4일 개헌 국민투표를 치른다.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는 개혁 가속화를 위해 의회 권한을 대폭 축소하는 내용의 개헌안을 거는 승부수를 던졌다. 국민투표에서 개헌안이 부결되면 렌치 총리가 사임하고 정치적 불확실성에 가뜩이나 자금난을 겪는 이탈리아 은행들 지원방안이 미뤄져 연쇄 부도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 여론조사에서는 개헌 반대 의견이 우세하지만 부동표가 20%에 이르고 있어 결과를 쉽게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다.

중국 선전거래소와 홍콩증시 교차 거래를 허용하는 선강퉁이 5일 시행된다. 해외 투자자들이 선전에 상장된 성장주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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