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미국 고용·이탈리아 국민투표 관망에 하락…일본 0.67%↓·중국 0.10%↓

입력 2016-12-0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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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2일(현지시간) 오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67% 하락한 1만8389.05를, 토픽스지수는 0.35% 내린 1478.10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0% 하락한 3269.96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13% 하락한 2924.57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81% 내린 2만2691.48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9180.96으로 0.89% 떨어졌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와 이탈리아 국민투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달 고용보고서를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비농업 고용이 18만 명 증가해 전월의 16만1000명보다 증가폭이 커지고 실업률은 4.9%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탈리아는 4일 개헌 국민투표를 치른다. 개헌안이 부결되면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이탈리아 은행들도 부도 위기에 몰리게 된다. 여론조사에서는 개헌안 반대가 찬성을 웃돌고 있다.

일본증시는 장 초반 등락을 반복하다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달러·엔 환율은 0.3% 하락한 113.75엔(엔화 가치 상승)에 움직이고 있어 증시 하락 압박을 더하고 있다.

애플 부품공급업체들은 애플이 아이폰7 주문을 줄이고 있다는 소식에 약세를 나타냈다. 무라타제작소가 3.1%, 알프스일렉트릭이 4.3% 각각 급락했다.

중국증시도 전날 상승하고 나서 잠시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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