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MBC 아침 라디오 깜짝 등장…네티즌 "'윰디' 만나니 반갑다"

입력 2016-12-01 09:56 수정 2016-12-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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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유미 인스타그램)
(출처=정유미 인스타그램)

배우 정유미가 정지영을 대신해 아침 라디오 DJ로 변신했다.

1일 전파를 탄 MBC 라디오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서는 DJ 정지영이 아닌 정유미의 목소리가 흘러나와 눈길을 끌었다.

정유미는 "제가 아는 그 정유미 맞나요?"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네 그 정유미가 맞다. 지금은 오후 8시 '정유미의 FM데이트'를 맡고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정유미는 차분히 라디오를 진행했으며, "'FM 데이트'와 달리 원고량이 많다"라며 사연을 꼼꼼히 체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정유미의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 출연은 라디오 창사기념 이벤트 '패밀리데이' 때문에 성사됐다.

1일 MBC는 하루 동안 라디오의 창사기념 이벤트 '패밀리데이'를 맞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정유미는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전파를 타는 MBC FM4U '정유미의 FM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정유미 아침 라디오 출연 소식에 네티즌은 "아침부터 귀가 호강하네", "'윰디' 만나서 반가웠다", "정유미 매력 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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