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엔화, OPEC 회동 앞두고 약세…달러·엔 112.13엔

입력 2016-11-2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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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가치가 29일(현지시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1시 1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7% 오른 112.13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40% 하락한 118.78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9% 하락한 1.05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6개국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0.18% 상승한 101.3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엔화 가치는 30일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례 회의와 11월 미국 고용통계 발표 등의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작용했다. OPEC의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가 28일 비OPEC 국가와 OPEC 간 회동에 불참을 통보하자 전날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직전 거래일보다 4% 떨어졌다. 그러나 다시 OPEC의 감산 타결 가능성이 커져 달러 매수세, 엔화 매도세가 유입됐다.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의 세라 아야코 애널리스트는 “트럼프 랠리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달러 강세가 다소 잦아들었지만 기조 상 달러 가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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