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메탈 “대표이사 자사주 취득…책임경영 의지 표명”

입력 2016-11-28 13:17 수정 2016-11-29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동차용 전장 부품 및 전선소재 제조 전문회사 갑을메탈의 박한상 대표가 자사주를 매입했다.

갑을메탈은 지난 24일 박 대표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자사주 7만 주를 매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갑을메탈은 기존 거래처 부실 등에 따른 영향으로 약 100억 원가량의 결손금 누적에 의한 일부 자본잠식이 지속돼 왔다. 향후 회사는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실시해 이월결손금을 보전하는 한편, 운영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약 241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수익성 회복을 통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갑을메탈은 원가절감 및 체질개선으로 3분기 누적 영업이익 25억 원을 달성했으며 원자재 가격의 안정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재무구조 개선 후 2017년 역시 흑자 기조를 이어나가며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M&A도 계획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회사는 추가적인 대표이사 지분취득도 고려하며 꾸준히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재무구조개선 및 공격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지속성장 가능성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07,000
    • +1.56%
    • 이더리움
    • 4,299,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471,900
    • +1.42%
    • 리플
    • 626
    • +1.46%
    • 솔라나
    • 199,100
    • +2.31%
    • 에이다
    • 522
    • +3.57%
    • 이오스
    • 739
    • +5.87%
    • 트론
    • 185
    • +1.09%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600
    • +1.47%
    • 체인링크
    • 18,270
    • +2.93%
    • 샌드박스
    • 428
    • +5.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