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아파트 거래부진 속 타워팰리스 49억원 매도돼

입력 2007-10-0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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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도곡동 소재 타워팰리스 1차 전용면적 223㎡형(67평형)이 올 8월까지 신고된 아파트 거래물량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8월 30일 49억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6월 거래된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3차 전용 274㎡형(83평형) 가격(45억원)을 넘어서는 최고가격이다. 반면 작년 거래된 아파트 중 최고 가격인 타워팰리스1차 전용 245㎡형(74평형)의 53억6000만원에는 미치지 못한다.

8월 신고분중에서는 49억원짜리 타워팰리스에 이어 서울 압구정동 신현대11차 183㎡형(55평형)이 27억6000만원에 팔려 두번째로 높았다. 또 서울 이촌동 LG한강자이 171㎡형(52평형)이 25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타워팰리스3차 141㎡형(42평형)은 23억8000만원에, 서울 역삼동 현대까르띠에710 230㎡(70평형)형은 22억5000만원에, 타워팰리스1차 137㎡은 21억8000만원에 각각 팔려 8월 신고된 20억원 이상 아파트 9건중 3건이 타워팰리스였다.

이 밖에 서울 방배동 롯데캐슬파크 244㎡형(74평형, 20억5000만원), 서울 잠실동 아시아선수촌 151㎡형(45평형,20억원), 서울 논현동 브라운스톤 241㎡형(73평형, 20억원) 등도 20억원이상에 거래된 것으로 신고됐다.

한편 8월에 실거래가 신고된 아파트중 20억원 이상은 모두 9건에 불과해 6월(22건), 7월(20건)에 비교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에 따라 전반적인 아파트 거래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움츠러들지 않았던 20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의 거래도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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