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북미 프리미엄 시장 터치스크린폰으로 잡는다

입력 2007-10-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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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터치스크린 휴대폰 2종을 앞세워 북미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4일 미국 버라이즌 와이어리스(Verizon Wireless)社를 통해 ▲터치스크린과 ‘쿼티(QWERTY)' 자판을 결합한 ‘보이저(Voyager, 모델명:LG-VX10000)’와 ▲메뉴, 방향키가 있는 네비게이션 부분을 터치스크린으로 만든 뮤직폰인 ‘비너스(Venus,모델명:LG-VX8800)’ 를 11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보이저’는 가로 폴더 형태로 전면에 터치스크린을 적용하고 내부에는 쿼티 자판을 장착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7.11cm(2.8인치) 크기의 외부 터치스크린 LCD로 휴대폰을 열지 않고도 손가락을 이용해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크린을 터치하면 미세한 진동이 느껴지는 ‘바이브 터치(Vibe Touch)’기능도 탑재했다.

휴대폰 내부에는 쿼티 자판과 함께 7.11cm(2.8인치) LCD를 배치해 인터넷, 이메일, 문자메시지(SMS) 등을 노트북처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듀얼 스피커로 실감있는 모바일TV 시청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버라이즌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서비스인 'VZ 네비게이터', 모바일 인터넷, 2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등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채택했다.

터치네비게이션 뮤직폰인 ‘비너스’는 슬라이드 형태로 2개의 디스플레이 화면이 상하로 배치돼 스타일리쉬한 느낌을 전달한다.

5.08cm(2인치) 크기의 상단 화면과 3.78cm(1.49인치)의 터치스크린 기술을 접목한 하단 화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단 화면의 네비게이션 조작에 따라 상단 화면이 반응하는 ‘인터엑티브 UI(User Interface)’를 최초로 적용했다.

또한, 휴대폰 뒷부분을 가죽 소재의 재질로 만들어 편안하고 안정된 그립감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 밖에 200만 화소 카메라, 동영상 촬영, ‘VZ 네비게이터’, 스테레오 블루투스, 멀티태스킹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포함했다.

한편, 보이저와 비너스는 버라이즌의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인 ‘V캐스트(Vcast)를 지원, 내장 메모리와 별도로 최대 8GB(기가바이트)의 마이크로 SD 외장 메모리를 지원해 최대 2000곡의 음악(곡 당 4메가 기준)을 저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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