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규현이 바라는 ‘라디오스타’ 후임은?…“대중이 용서한다면 S형님 원한다”

입력 2016-11-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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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출처=규현 SNS)
▲규현(출처=규현 SNS)

내년 군입대를 앞둔 가수 규현이 ‘라디오스타’ 후임에 대해 언급했다.

규현은 1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스페셜초대석’에 출연해 자신이 바라는 ‘라디오스타’ 후임 MC에 대해 밝혔다.

규현은 “‘라디오스타’ 이후 인생이 많이 바뀌었다”며 “얻은 것도 있고 읽은 것도 있다”고 아이돌 멤버로서 예능 MC의 자리에서 활동해 왔던 것에 대해 속내를 털어놨다.

내년 군입대를 앞둔 규현은 후임 MC에 대해 “대중이 용서해준다면 S 형님이 오셨으면 좋겠다”며 “아니면 애매하게 2년 후 군대 갈 아이돌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규현이 언급한 S는 과거 2010년 도박으로 인해 방송계를 떠난 가수 신정환으로 최근 ‘라디오스타’ 500회 특집 화환을 보내 방송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규현은 최근 윤종신이 작사 작곡한 신곡 ‘블라블라’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블라블라’는 규현의 군입대 전 마지막 음악 활동으로 알려져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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