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아세안 회원국들은 2007.10.2(화)~5(금) 4일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한·아세안 제20차 FTA 협상회의 및 관련회의를 개최한다.
o 우리측에서는 김한수 FTA 추진단장 및 외교통상부, 재정경제부, 산업자원부 관계관 등 20여명이 참석하며, 아세안측에서는 데이비드 친(David Chin) 아세안측 공동의장을 수석대표로 100여명이 참석
금번 협상에서 양측은 서비스 협정문 부속문서를 타결하고 서비스 양허안에 대한 국가별 양자 협의를 완료하여, 전체 서비스 협정 협상을 연내 타결한다는 목표아래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o 서비스 협정 본문은 제19차 협상회의(07.8월, 싱가포르) 및 한-아세안 고위경제관료회의(07.8월, 마닐라)에서 기 타결
o 투자 협정 협상의 경우 아세안측의 공동입장 정립이 지연되고 있어 협상시한을 내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가능한 범위에서 협정문의 잔여 쟁점에 대한 양측의 합의를 도출토록 노력
아울러, 금번 협상기간 중에 우리측은 06.8월 상품협정 서명에 불참한 태국의 협정 참여를 위한 양자 협의를 개최하는 한편, 제4차 경제협력 작업반 회의를 개최하여 한·아세안 FTA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경제협력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사업의 추진을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