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앞서가는 SK텔레콤…교량 나사 풀리면 스마트폰으로 알려준다

입력 2016-11-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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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아이디어 페스티벌’ 공모전 최우수상…사업화 추진

▲SK텔레콤이 아이디어 공모전 ‘비즈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통해 사업화 가능한 12가지 우수 아이디어를 선발했다. 최우수상은 ‘구조물 균열 감지 모니터링’이 차지했다. SK텔레콤 권송 IoT솔루션부문장(앞줄 왼쪽에서 3번째)와 수상자들의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아이디어 공모전 ‘비즈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통해 사업화 가능한 12가지 우수 아이디어를 선발했다. 최우수상은 ‘구조물 균열 감지 모니터링’이 차지했다. SK텔레콤 권송 IoT솔루션부문장(앞줄 왼쪽에서 3번째)와 수상자들의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구조물 균열 감지 모니터링'을 포함한 12개의 우수 IoT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 사업화 검토에 나섰다. 이번 아이디어는 '비즈 아이디어 페스티벌' 공모전을 통해 선발했다.

SK텔레콤은 14일 "IoT 신산업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이번 공모전에는 개인 개발자,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등으로부터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접수됐다"며 "이 가운데 약 20%는 개인으로부터 제안된 것으로, IoT 전용망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최우수상은 ‘구조물 균열 감지 모니터링’이 차지했다. 교량 및 열차 등 구조물에 스마트 센서를 부착, 나사풀림이나 균열을 감지해 안전 사고를 예방하자는 아이디어였다.

SK텔레콤은 최우수상 2000만 원 등 총 5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로라 전용모듈 무상 제공, 오픈 테스트 베드를 통한 네트워크/플랫폼 연동 테스트 및 디바이스 개발 검증 등 사업화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아이디어는 단순한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실세 사업화에 나서게 된다. SK텔레콤 권송 IoT솔루션부문장은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IoT사업부서가 사업화를 목표로 직접 평가하고 선정했다"며 "제안한 기업 또는 개인과의 협업을 통해 조속히 사업화를 추진, IoT 전용망 로라의 생태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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