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총리 “정유라 이대 자퇴서, 온라인 제출 효력 없어”

입력 2016-11-11 1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디오머그 캡처)
(비디오머그 캡처)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비선실세’ 최순실 딸 정유라 씨의 자퇴 제출에 관련해 온라인 상으로 제출해 효력이 없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11일 오전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질의에 참석해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대 학칙 개정과 관련한 의혹에 묻자 “(이화여대에 대한) 교육부 감사는 (청와대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하는 것”이라며 “감사를 확실하게 하겠다”고 답했다.

안 의원은 “올해 봄 최순실 씨가 김상률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게 ‘이대 다니는 딸 문제를 잘 해결해달라’고 말했고, 김관복 청와대 교육비서관이 최경희 총장을 만나 학사관리를 상의했다. 이들은 2006년 청와대 비서실에서 함께 근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씨가 이화여대에 제출한 자퇴서는 부정입학 당사자로 국내에 소환되는 것을 피하기 위한 ‘꼼수’다”라고 질타했다.

이에 이 부총리는 “자퇴서는 본인 의사에 따라 제출했을 것”이라며 “온라인상으로 제출했는데 그것은 효력이 없고 '서면 자퇴서'를 제출해야 효력이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텔레그램은 어떻게 '범죄 양성소'(?)가 됐나 [이슈크래커]
  • '굿파트너' 차은경처럼…이혼 사유 1위는 '배우자 외도'일까? [그래픽 스토리]
  • 안 오르는 게 없네…CJ ‘햇반컵반’·대상 종가 ‘맛김치’ 가격 인상
  • 우리은행, 주담대 최대 한도 2억→1억으로 줄인다
  • "추석 차례상 비용, 1년 전보다 9% 오른 29만 원 예상"
  • “서울 아파트값 끓어 넘치는데”…임계점 도달한 집값, 정부 금리 인상 ‘딜레마’
  • 양민혁 발탁·이승우 탈락…홍명보호 1기 소집명단 발표
  •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되나…"최장 12일 휴가 가능"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13,000
    • -1.05%
    • 이더리움
    • 3,644,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469,100
    • -2.03%
    • 리플
    • 795
    • -1.61%
    • 솔라나
    • 210,600
    • -0.99%
    • 에이다
    • 501
    • -3.47%
    • 이오스
    • 704
    • -3.16%
    • 트론
    • 222
    • +0%
    • 스텔라루멘
    • 132
    • -3.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00
    • -3.13%
    • 체인링크
    • 16,310
    • -0.12%
    • 샌드박스
    • 382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