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이창우, 버디만 7개 폭풍타...데뷔후 첫승과 대상 성큼

입력 2016-11-10 22: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JTBC골프, 오전 11시부터 생중계

신세대 유명주 이창우(23·CJ오쇼핑)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우수선수에게 주는 제네시스 대상에 한성큼 다가섰다.

이창우는 10일 전남 보성 컨트리클럽(파72·6969야드)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대회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는 폭풍타를 날렸다.

이창우는 조민근(27) 등 4명의 공동 2위를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대상 포인트 3162점으로 2위를 달리는 이창우는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해 1000점을 획득해야 1위 최진호(32·현대제철)를 제치고 대상을 받을 수 있다. 4009점인 최진호는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전반에 3타를 줄인 이창우는 후반 들어 13번홀부터 15번홀까지 3개홀 연속 버디를 골라냈다. 17번홀(파5)에서 2온을 시키 뒤 버디를 챙긴 이창우는 프로 데뷔 후 첫 우승과 대상에 도전한다.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제네시스 대상 1위에게는 1억원과 부상으로 제네시스 승용차를 준다.

이창우는 2013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했지만 프로 데뷔 이후는 아직 우승이 없다.

이창우는 “우승 문턱으로 향할수록 급해져 실수를 하고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한 시즌 동안 그런 경험들을 계속 겪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는 그런 실수를 절대로 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시즌 2승의 주흥철(35·비스타케이호텔그룹)은 2언더파 70타를 공동 33위로 그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34,000
    • +0.21%
    • 이더리움
    • 4,353,000
    • +1.82%
    • 비트코인 캐시
    • 469,700
    • +0.06%
    • 리플
    • 617
    • -0.64%
    • 솔라나
    • 199,700
    • +0.6%
    • 에이다
    • 534
    • +2.89%
    • 이오스
    • 734
    • -0.54%
    • 트론
    • 179
    • -3.24%
    • 스텔라루멘
    • 123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100
    • +0.1%
    • 체인링크
    • 18,960
    • +4%
    • 샌드박스
    • 431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