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당기순이익 분기 사상 최대 실적…60억 달성

입력 2016-11-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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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가 올해 3분기 8486억 원의 거래총액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성장한 수치다.

인터파크는 투어 부문의 고성장과 쇼핑 부문의 성장 지속 및 ENT 부문의 성장성 회복 등에 힘입어 8486억원의 거래 총액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110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한 수치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2억 원으로 투어 부문과 ENT 부문의 실적개선에 따라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인 60억 원을 달성했다.

올해 2016년 3분기 인터파크 투어부문의 거래총액과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 22% 증가했다. 항공권, 패키지, 호텔 등을 포함한 해외송출객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16% 성장했다. 국내 여행 상품은 25%의 고성장을 지속했다.

ENT부문은 자체제 작 공연의 부재에도 KBO 프로야구 구단의 티켓판매 확대로 스포츠ㆍ전시 카테고리의 고성장으로 거래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8% 상승했다.

쇼핑부문은 AI 기반의 모바일 대화형 커머스 '톡집사' 서비스 강화로 모바일 구매 비중이 51%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완구 전문몰 아이토이즈의 거래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 성장했다. 쇼핑 전체 거래총액과 매출액은 동기간 각각 12%, 17% 성장했다.

도서부문은 도서 출판 시장의 성장 둔화 영향으로 거래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2016년 3분기는 여행 성수기 진입과 맞물려 투어 부문의 해외항공권 수익률이 분기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4분기는 연말 공연 성수기 진입과 ENT부문의 자체제작 공연 판매로 ENT 부문의 볼륨성장이 예상된다"며 "국내숙박앱 체크인나우의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성장 하고 있는 국내숙박 시장에서 1위 사업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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