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착공… 국비 2335억 투입 2018년 완공

입력 2016-11-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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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및 주변 현황도(환경부)
▲조감도 및 주변 현황도(환경부)

세계 물시장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인 대구 국가산업단지 물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공사에 들어간다.

환경부는 10일 오후 2시 대구 국가산업단지에서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물산업 클러스터는 64만9000㎡의 부지에 시험·연구시설, 실증화시설,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등 물산업 육성 지원시설을 조성해 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비 2335억 원이 투입돼 2018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경규 환경부 장관·권영진 대구광역시장·조원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관계·물기업·학계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환경부는 이번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계기로 정부 차원의 물산업 육성전략을 수립해 글로벌 물시장을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세계 물산업 시장은 2014년 기준 5886억 달러로 반도체산업(2800억 달러)의 2.1배, 조선산업(2500억 달러)의 2.3배 수준이다. 매년 3%씩 성장하고 있다.

환경부는 “물산업이 우리나라의 강점인 정보통신기술, 제조, 플랜트 기술과 접목된다면 세계시장을 선도할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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